건강 & 식품
노출되기 쉬운 중금속 종류 / 해독 음식
이곳에
2021. 12. 18. 13:51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중금속의 종류와 해독 음식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중금속이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중금속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생각보다 마주치기 쉬운 중금속,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중금속 종류
- 알루미늄 : 일반적으로 식품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는 알루미늄은 신장이 제기능을 한다면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신장이 안 좋으면 백미, 국수, 밀가루 가공식품 섭취를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산도가 낮은 양배추나 토마토를 조리할 때는 알루미늄 주방기구를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 비소 : 살충제, 제초제 등과 톳, 모자반에 들어있습니다. 생톳과 생모자반을 섭취하실 때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서 드시고 건조된 톳과 모자반은 30분간 물에 담가놓았다가 끓는 물에 30분을 삶아서 드셔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물은 다 버리셔야 하고요.
- 납 : 분진이나 증기 상태로 체내에 침투하는데 장난감, 화장품 등에 들어있습니다. 신체 기관 중 뼈에 가장 많이 축적되는 특징이 있고요.
- 카드뮴 : 담배나 유기농 페인트에 들어있습니다.
- 수은 : 참치나 삼치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몸에 쌓이게 됩니다. 수은은 체내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독 음식
- 도토리묵 : 도토리에 있는 아콘산이라는 성분이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 미나리 :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복어 요리 시 미나리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중금속은 산성인데 미나리는 알칼리성 성분이라 중화작용을 해줍니다. 여담으로 미나리는 고혈압과 간 건강에도 좋답니다.
- 미역 & 다시마 : 미역과 다시마에 있는 알긴산과 엽록소 성분이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