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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재밌는 영상 추천 - 머니게임, 공범, 파이트클럽

안녕하세요. 2020년도에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 사나이" 콘텐츠가 엄청난 흥행을 몰면서 유튜브 콘텐츠의 파급력과 공중파와는 다른 느낌의 높은 수준을 보여줬죠. 현재 아쉽게 가짜 사나이는 비공개 상태이지만 이후로 나온 대형 콘텐츠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머니게임

진용진 채널에서 진행한 머니게임은 가짜 사나이 이후 유튜브 대형 콘텐츠의 계보를 이었습니다. 조회수 약 900만 뷰를 찍을 만큼 흥행했죠. 머니게임은 8명의 참가자들이 14일간 같이 지내면서 마지막 날까지 남은 승자들끼리 상금 481,040,000원을 나눠 가지는 게임인데요. 돈과 관련한 서바이벌 게임인 만큼 정치질이 수없이 오갑니다. 이에 머니게임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에 대한 논란이 굉장히 많았지만 이에 대해선 스포의 가능성이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원초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입니다. 모든 에피소드가 업로드되어 있으니 몰아서 보기에도 딱 좋군요.

 

 

공범

꽈뚜룹 채널에서 진행하는 공범은 10명의 참가자들이 1주일간 상금 1억 원을 걸고 마피아 게임을 하는 건데요. 형사 출신의 탐정, 머니게임 참가자 논리왕 전기, 더 지니어스 참가자 오현민 등 참가자들만 봐도 꽤나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했을 게임인 마피아 게임을 소재로 각 잡고 만든 콘텐츠이니만큼 기대가 됩니다. 현재 4화까지 업로드된 상태며 매주 목, 토 저녁 7시에 업로드됩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처음에 볼 땐 공범이 누굴지 추리하며 보는 재미가 있고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본 뒤 다시 볼 때는 공범이 누군지 아는 상태에서 공범이 한 플레이를 눈여겨볼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이트 클럽

코리안 좀비 채널과 카카오TV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파이트 클럽은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14명의 참가자들끼리 싸우는 콘텐츠입니다. 참가자는 프로 전적이 없지만 복싱이나 레슬링, 주짓수 등 무술을 배운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싸움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유명 유튜버 조준, 래퍼 로스 등 눈에 익은 참가자들도 있습니다. 약육강식의 수컷 냄새가 물씬 풍기고요. 남자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같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업로드는 매주 수요일에 유튜브에서 하며 이제부터 카카오TV에서 월요일에 선공개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 2화까지 업로드된 상태며 총 8화까지 이루어져 있으니 아껴두었다가 몰아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