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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지식

백조 흑조(블랙 스완), 고니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물은 백조, 흑조입니다. 이들은 고니라고 불리는 오리과 동물의 종 중 하나랍니다. 아름다운 백조와 흑조는 생김새와 서식지가 다르지만 특징은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조들이 겨울에 날아오기도 하죠. 자 그럼 백조와 흑조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시죠. 백조 백조는 우아한 흰색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동물입니다. 주로 호수나 강가에 서식하며 풀도 먹고 물고기도 먹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백조는 물 위에 떠서 미끄러져 가는 모습이 참 우아한데요. 기름샘이 있어서 부리로 기름을 깃털에 발라 물 위에 떠 있기 쉽습니다. 물 위를 떠다니는 새들의 공통점이죠. 백조는 미운 오리 새끼 동화에 나오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새끼 때 깃털 색이 회색빛이다가 자라면서 흰색으로 변하는데, 이 때문에 .. 더보기
오리 - 청둥오리, 원앙, 기러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물은 오리과에 속한 동물들 중 청둥오리, 원앙, 기러기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오리과 동물들을 한 번에 여러 마리 데려왔습니다. 이번에는 세 동물의 특징만을 간략히 뽑아서 준비했는데요. 같은 오리과에 속하지만 서로 다른 세 동물에 대해 알아보시죠. 청둥오리 청둥오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새인데 요즈음 기후변화로 인해 철을 따라 이동하지 않고 계속 머무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가 동물들에 삶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군요.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안 좋은 쪽으로 말이에요. 아무튼 청둥오리는 물이 있는 강이나 하천, 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곤충, 물고기 등을 먹고 살아갑니다. 이름이 청둥오리인 이유는 청색 깃털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더보기
뱀 천적, 뱀 사냥꾼 - 뱀잡이수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물은 뱀잡이수리입니다. 무자비하게 뱀을 사냥하는 이 새는 독특한 방법으로 뱀을 공격하는데요. 부리로 쪼거나 발톱으로 움켜쥐는 게 아닌 발로 밟아서 뭉개버리죠. 뱀의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뱀잡이수리에 대해 알아보시죠. 개요 뱀잡이수리는 영어로 Secretary bird라고 불립니다. 번역하면 '비서새'라는 뜻인데요. 머리 뒤쪽에 검정 깃들이 비서들이 깃털 달린 펜을 귀에 건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작명 과정이 재미있네요. 이 새는 눈이 예쁜 것으로도 유명한데 자세히 보면 속눈썹이 상당히 길게 나 있어 마치 화장을 한 눈처럼 예쁘게 생겼습니다. 뱀잡이수리는 키가 약 150cm까지 자라는 대형 조류입니다. 다리 길이가 긴 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