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브런치 맛집 - Brownstone Pancake Factory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뉴저지에 위치한 "Brownstone Pancake Factory"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아침식사나 브런치, 점심을 먹으러 가기에 딱 좋은 음식점이지요. 뉴저지에서 미국식 아침을 먹어보고 싶으시다면 강추하는 그런 곳입니다.

 

역사 & 메뉴

Brownstone Pancake Factory는 가족경영 음식점입니다. 현재 뉴저지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6월에 매장 하나를 더 오픈한다고 하네요. 프랜차이즈점이 아닌 만큼, 뉴저지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팬케이크 맛집이랍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팬케이크, 오믈렛, 버거, 타코, 퀘사디야, 샐러드 등 여러 음식이 있는데요, Breakfast, Brunch & Lunch, Salad, Family Supper 등 테마로도 나뉘어 있으니 방문 시간대에 맞춰서 고르시면 되겠네요 :) 단품 주문도 가능하지만 세트 구성으로 된 메뉴도 많으니 꼼꼼히 읽어보고 주문하시면 더 좋겠죠?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Breakfast 나 Brunch 세트 구성 대부분은 $20 안팎입니다.

 

특징

매장 인테리어 테마가 Upside Down으로 인상적입니다. 벽을 보시면 벽지나 소품이 다 거꾸로 되어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 눈을 즐겁게 해 주더군요. 2개의 매장 모두 Hudson River 옆에 위치해 식사 후 강가를 거닐며 산책을 하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Edgewater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보여 뉴욕의 분위기도 함께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다만 주말에 방문하실 땐 사람들이 다소 많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후기

미국의 아침, 어떻게 먹는지 다들 궁금하시잖아요? 한국인이 아침에 기사식당을 가듯, 미국인들은 아침에 팬케이크를 먹으러 간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국 느낌의 아침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 음식점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침부터 팬케이크를 먹으면 Heavy하지 않을까 고민도 되었지만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어서 힘이 나고 벌크업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듯합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음식도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